NEIS공대위, '비민주' NEIS 강행 학교서 일인시위

'NEIS 반대·정보인권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NEIS공대위)가 비민주적인 결정방식으로 NEIS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일인시위에 나섰다.

NEIS공대위는 1일 "교사·학부모·학생의 의견을 무시하고 학교장의 독단 등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NEIS를 시행해 갈등을 빚고 있다"며, 송파 아주초등학교(박병길/정보공유연대)와 송파초등학교(김치성/원불교인권위원회), 은평 증산초등학교(최현용/문화연대) 등 3개의 학교 앞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일인시위를 벌였다.

지난 5월 31일 교육부는 연말 '교육정보화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보화 방안을 최종 결정하기로 하고, 학교별로 수기·S/A·C/S·NEIS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NEIS공대위에 따르면 송파구 아주초등학교와 송파초등학교의 경우 다수의 교사들이 어느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지 의사를 표현하지 않은 상태에서 NEIS를 강행했고, 양천구 양화초등학교는 기명투표를 진행해 C/S에 투표한 교사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은평구 증산초등학교는 교사에게 인증을 강요하고, 학교장의 독단으로 NEIS를 시행하고 있다고 NEIS공대위는 밝혔다.

NEIS공대위는 이에 "서울교육청 관할 학교 중 비민주적인 결정방식으로 NEIS를 시행하는 학교 앞에서, NEIS를 반대하고 민주적 결정을 요구하는 일인시위를 매주 수요일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한다."고 밝혔다.

NEIS공대위는 민주노총·민주노동당·전교조·진보네트워크센터·인권운동사랑방·참교육학부모회 등 48개의 정당·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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