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 '노조 공개활동'선언 하청노동자 탄압 노골

비정규직연대회의, '비정규직 차별' 대책마련 정부에 촉구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故 박일수 씨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외치며 분신·사망한지 11일째를 맞은 가운데, 하청노동자로서 공개적인 노조활동을 선언한 조합원에 대해 회사 쪽이 노골적인 탄압을 자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내하청노동조합은 24일 현대중공업과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노동조합 활동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하청노동자 진용기 씨(세경기업)와 조광한 씨(원호기업)에게 '폐업'을 들먹이며 협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조 씨는 이날 아침 출근하자마자 하청업체 관리자에 의해 가슴에 달고 있던 '비정규직 철폐'라고 쓰여진 리본을 떼이는가 하면, 업체 사장으로부터 "앞장서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라. 그래야 내가 원청(현대중공업)에 보고할 게 있지 않느냐"는 협박을 당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 씨를 직접 찾아와 "너만 나서봐야 네 신세만 망치고, 집안 '풍비박산'되는 게 이사회 현실이다."라며, 노조활동을 그만둘 것을 종용했다고 노조는 전했다.

또한 진 씨가 속한 업체 사장은 "네가 그렇게 나오면 업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면서, 진 씨를 작업을 시키지 않고 사무실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사내하청노조는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과 하청업체가) 폐업을 무기로 두 조합원에게 사실상 노조활동을 하지 말 것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며 "정당한 (노조)활동에 대해 더 이상 탄압을 하지 말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는 24일 오후 서울 현대그룹 계동사옥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故 박일수 씨의 영정이 담긴 선전물을 든 한 참가자가 현대 사옥을 바라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세상]

앞서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故 박일수 씨가 안치돼 있는 울산대병원 영안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노동자들이 당당히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지만, 그동안 현중 원청이 자행한 무자비한 해고와 강제폐업과 폭력을 보며 깊은 좌절감을 안고 있었다."면서 "더 이상 침묵을 강요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노조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조선산업노동자의 70% 이상이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조 씨 또한 이날 왼쪽 팔꿈치 관절염(근골격계 질환)이 심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 씨는 그동안 6개월 간격으로 진통주사를 맞아오다 그 주기가 3개월·1개월 단위로 점점 줄어들더니, 급기야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전에 노조활동을 했던 사람들은 회사에서 다 쫓겨난 상황"이라며 "노조활동을 이유로 사용자가 회사 묻을 닫겠다는 것은 원청의 압력으로 인한 불법폐업임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조활동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이유에 대해 "(폐업 압력 등)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드러내고, 동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비록 몸은 좋지 않지만, (노조활동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이 싸움의 정당성을 계속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노조활동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나야 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 현대 계동사옥 앞서 규탄집회 열어


한편 전국 비정규사업장노조 대표자들로 구성된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아래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오후 2시 반 서울 현대그룹 계동사옥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노동기본권과 생존권을 위협당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황을 방관하고 있는 정부당국과 사측을 강력히 비난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를 비롯해 민주노동당 서울시지부·사회당·불안정노동철폐연대 등 정당·사회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부당노동행위 중단과 근로기준법 준수, 나아가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정규직화 등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을 정부와 사측에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규 연대회의 부의장(건설운송노조 위원장)은 "그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돈벌이 수단으로 농락당하고, 인간다운 삶 자체를 무시당해왔다."면서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조 이용석 열사가 분신하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분신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울산뿐만 아니라 8백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국적인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동원 민주노동당 양천을지구당 위원장은 "전노협 시절 대기업·남성 노동자들이 중소기업·여성 노동자들도 동일한 대우와 임금을 받아야 한다며 함께 싸웠다. 이 전통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정규직 노동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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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 현대중공업 , 사내하청 , 박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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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40시간근로!!. 토요휴무!!..나에겐 너무나도 생소한 단어이다!!
    토요휴무?공휴일만이라도 편히 쉬게해줬으면 감사할 뿐이다..
    이른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서두른다..아침 7시까지 출근해야하기때문이다…



    아침은 생각해본적도 없다..



    10분지각이다..과장.대리에게 한소리 듣는다..좀있다 차장.부장 출근한다..8시 넘어..

    어제 술 한 잔 했나보다..난 몰랐다..어제 현장 부서 회식이었단다..술값이 기백만원을 훨씬 넘었다…관리에게 제출하고 있다..


    속이 쓰리다..아침을 못 먹어서이기도 하지만 직원들끼리만의 회식이라 현채직원은 배제 됬다고 들으니 더욱더 속이 쓰리다....


    퇴근시간이 다가온다...그러나 오늘도 제시간에 퇴근하긴 글렀다.. 공기 달성을 위해 야근해야 한다고들 한다..
    하루 12시간 근무도 모자라서 야근까지 해야 하는 내 모습이 너무도 서글프다..저녁9시가되어서 퇴근한다..
    오늘도 여지 없이 14시간 근무를 했다!!집에가니 10시가 넘었다..씻구 자면 12시구나~~낼 또5시엔 어떻게 일어나야 할찌...그래두 집이 제일 좋다..


    월급날이다...너무도 기대 된다..월급명세표 보니 기대되던 기분 다 날아간다..
    한달꼬박일하구 받는돈120만원...하루14시간 근무하구 받는돈이 120만원이라니..시간으로 계산해보니 시간당3140원이더라..그래두알바보다는 많이 받는군^^;;..

    그런데!!!!!옆에 이제 같들어온 신입사원 급여를 보고야 말았다!!!210만원!!나랑 90만원 차이 난다!!난 경력2년반 넘었다..그런데 들어온지 이제 3개월 지난 직원의 월급이 210만원이란다..더 놀랄일은 난 수당 식대 다 포함해서120만원인데..신입사원은 수당 식대는 또 따로 나온단다...


    월차 한번 내보고 싶어두 눈치보여 내지 못하는데 직원들은 본사에서 알아서 월차 쓰게 하구 월차못써도 수당한번 안나왔는데 본사직원들은 꼬박꼬박 월차 수당 나오구..
    여름에 한번 놀러가려해도 갈대 없어 여기저기 해매지만 본사직원은 직원지정 콘도에서 편히 쉬고 온다..
    건강검진?난 지정 보건서 가서 했다..직원들 지정 병원가서 하더라..


    본사에서 높으신 양반들 내려오면 사무실 열라 청소한다..그뒤 난 높으신 양반 얼굴 한번 못봤다..직원들만 들어오라고 한다...그후 또 자기네들끼리 회식하러 간다.....
    휴~~한숨만 나올뿐이다...


    남들이 이야기 한다!!내가 선택한 길이라구....나두 알고 있다..정직원들하고는 시작부터가 난 틀리다...
    그렇지만 한 울타리 안에서 같이 생활하구 똑같은 일을 하고 있을때에는 어느정도 수준은 맟춰줘야 하지않을까??아니다!!수준까지 바라지도 않는다..부당대우.차별대우를 왜 받아야 하는가???!!!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비정규직 차별 철패!!주 40시간 근로 쟁취!!!!!


    P.S 이글을 읽고 머라 하실분들 있을꺼 압니다..요즘같은 때에 배부른 소리 한다구...그렇지만 비정규직을 가지고 있는 노동자 대부분이 이런생활을 한다는것을 알려 드리고자 해서 이렇게 글을 쓴것입니다..하루빨리 이런차별대우가 없어지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