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철거지역 경찰과 용역 100여명 23일 11시경 철거 시작, 골리앗 주변으로 좁혀 들어와

풍동주민들 골리앗 떠나지 않으며 저항 중, 연대동지들의 도움 절실

4월 23일 오전 10시 일산풍동지구 재개발 철거민지역에 닭장차 7대 가량이 외곽에서 대기중이며 경찰병력과 용역 100여명이 포크레인을 앞세워 침탈을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속보를 통해 전해졌다.

그리고 지금 시각 12시 현재 용역과 경찰 병력 100여명이 들이닥쳐 철거를 자행하고 있다.

용역과 경찰병력은 오전 철거를 위해 단전과 단수 작업을 마쳤고 현재 무장한 포크레인 2대가 골리앗 주변으로 서서히 철거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 10월의 철거 침탈 이후 새로 시작된 철거 움직임이다. 현재 그곳을 지키고 있는 약 열두가구의 철거주민들은 골리앗을 떠나지 않으며 저항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점심 식사시간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곧 다시 철거가 재개될 움직임이다.

풍동 철대위의 채남병 위원장은 "포크레인이 턱 밑으로 들어설지라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고 철거에 맞선 싸움의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골리앗에는 풍동 주민 외 연대동지들이 아무도 모여있지 않아 어려운 싸움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경찰의 철거 침탈이 어느정도까지 진행될지는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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