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개방 반대 식량주권 사수를 위한 경기도운동본부 출범

올해는 유엔이 정한 식량의 해이자, 국내적으로는 WTO 쌀 개방의 유예기간 마지막 해이다.

이에 따라 전농 등 농민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식량주권을 요구하며 쌀 개방 반대 투쟁을 벌일 것을 올해 초부터 선포했다.

전농을 비롯한 경기지역 노동,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8일 오전 경기도청 기자회견실에서 ‘쌀 개방 반대! 식량주권 사수를 위한 경기도운동본부’(이하 경기운동본부) 출범식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졌다.

한도숙공동대표(전농경기도연맹의장)는 “현재 쌀을 포함해서 식량자급률이 26.5%이고, 쌀을 제외하면 5%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미국, 중국, 호주 등과 쌀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량자급률이 더욱 떨어질 것은 불 보듯 자명하다”면서 “이처럼 식량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으로 예정돼 있는 쌀 개방을 반드시 막아내어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식량주권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운동본부는 쌀 개방 반대,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 쌀 개방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등을 내걸고, 1천인선언운동,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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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 쌀개방 , 식량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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