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시내 곳곳은 투쟁으로 들썩들썩
투쟁은 13일은 모란 마석공원에서 전태일열사 34주기 추모식부터 시작된다. 이 날 서울역의 농민대회, 종묘공원에서의 빈민대회, 서울 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사전결의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고, 이후 민중대회로 그 흐름이 이어진다.
동국대로 예정된 노동자대회 전야제는 전체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사전마당으로 각 영역, 주제별 부스를 중심으로 마당이 펼쳐지고, 2부 3부는 야간문화제로 밤 11시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부문 마당으로는 △반세계화 마당 △반전평화마당 △용산미군기지이전협정, LPP협정반대,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마당 △국가보안법폐지마당 △올바른과거청산과노동열사정신계승마당△ 전태일기념관마당 △이해남,이현중노동해방열사추모마당 △이주노동자마당 △장애인마당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마당 △최저생계비마당 △비정규노동자 마당 △구속노동자후원마당 △전국보육노조추진위마당 △의료개방및병원영리법인화 반대마당 △산재마당 △근골격계직업병인정기준개악안폐기,산재보험공공성강화마당 △노래마당 △문학마당 △미디어마당 △미술마당 △풍물마당 등 전체 23개의 마당이 행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한편 지난 7일 현장활동가대회에 참석했던 활동 단위들은 대회 결의 사항에 따라 13일 저녁 10시 전야제 장소 근처에서 독자집회를 개최한다는 것과 노동자총파업 투쟁 선봉대를 구성해 하반기 투쟁을 조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10만 노동자가 하반기 투쟁의 포문을 연다
박유순 민주노총 조직국장은 "실질적인 10만 노동자들의 노동자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요번 노동자대회는 전체 하반기 대정부 투쟁의 포문을 열고 전국적으로 투쟁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15일 이후 공무원 총파업 투쟁을 지지 엄호하며,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고 있는 비정규 악법과, 국보법 철폐 등 하반기 총파업을 성과 있게 실현하겠다는 결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동자대회 장소로 공지된 광화문에 집회신고가 나지 않은 것과 관련 해 박유순 국장은 "민주노총은 서울 시내 14곳에 집회신고를 미리 내놓았고, 지금까지 노동자대회 장소를 불허한 경우가 없었던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광화문을 불허한다며 민주노총도 이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14일에는 △공공연맹 14시 종각 제일은행 본점 △금속노조 13시 종묘공원 △사무금융연맹 14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 △보건의료노조 13시 세종문화회관 앞 등 민주노총 소속 연맹들은 독자적인 사전집회를 진행하고 노동자대회에 참석한다. 한편 11일부터 13일 까지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철도노조 또한 14일 1시 광화문에서 사전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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