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회포럼(WSF) 준비 한창

한국 참가단 '반전·반세계화 아시아 민중·사회운동 회의' 제안
사진전, 신문배포 등 국내 활동 선전 및 국제연대 강화 방안 마련 중

전세계 반세계화 국제연대의 통로인 세계사회포럼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1월 26일부터 31일 까지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서 개최될 제 5회 세계사회포럼을 준비하는 한국 참가단 또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자유무역협정·WTO반대 국민행동, 사회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세계사회포럼 공동사업 준비팀'은 공동행사를 조직하고, 신문, 티셔츠, 선전홍보전단 등을 준비하고 있고, '아래로부터 세계화'도 자체 워크샵을 준비 중이다.

아시아, 공동행동 결의로 연대 강화를

7일 진행된 민주노총 교양대회 모습
현재 공동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참가단은 사회포럼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자유무역의 확장과 지역통합에 대한 각 국의 구체적 경험 공유 △신자유주의 세계화 및 아시아 지역 군사주의 확장에 대한 아시아 사회의 주체 및 의제 발굴 △이라크 민중의 투쟁에 대한 아시아 민중의 연대의 방향과 대응방안 마련 △아시아 지역의 연대를 확장,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토대 모색 △APEC, WTO각료회의에 대한 아시아 민중의 저항 조직 등의 포부를 갖고 실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내용으로는 행사장 곳곳을 활용한 사진전 및 영상 자료 전시전을 통해 국내 활동을 선전하고, 2004년 서울 아시아 사회민중운동회의의 성과를 이어 '반전·반세계화 아시아 민중·사회운동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아시아 활동가들의 실천활동을 도모하는 실천 계획이다. 이런 기조 아래 1월 28일 아시아지역 여러 대중투쟁 사례 및 발표, 전체 토론 및 과제 도출을 통해 행동결의안을 채택 해 이 결의안을 세계사회운동활동가 총회 때 발표하고 전체 결의안에 통합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FTA, 신자유주의 지역통합 대응 아시아 활동가 라운드테이블'과 31일 전체 행진 집회에 앞서 '한일민중공동집회 및 아시아 사회민중운동 사전 결의대회'를 통해 공동실천을 조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다른 세계사회포럼 참가단위인 '아래로부터 세계화'는 '제국주의 세계화에 맞선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저항' 이라는 주제로 자체 현지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래로부터 세계화는 워크샵 준비로 자유주의 논쟁 및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타 쟁점들과 관련해 15일 참석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동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교양대회 "그런 의미가 있군요"

참가 단체들의 사전 교양대회도 한참 진행 중이다. 지난 7일에는 민주노총이 '5차 세계사회포럼, 브라질 정치 연수 참가단 교양대회'를 진행했고, 다른 참가 단위들도 14일, 16일 교양 대회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7일 민주노총 교양대회에 참석한 30여 명의 소속 조합원들은 진지하게 교육 받으며 △운동으로서 세계사회포럼이 갖는 역사와 의미 △5차 세계사회포럼 개요와 민주노총 활동 계획 △브라질 노동자당, 무엇을 하고 있나 △민주노총 참가단 생활 수칙과 실용 정보 등을 공유 했다.

태그

WSF , 반전 반세계화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라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