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법 반대 서명 줄이어

정보공유연대 서명게시판, 개설 12일 만에 900명 돌파

개정 저작권법 발효 이후 인터넷 각 게시판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정보공유연대 홈페이지(www.ipleft.or.kr)에는 17일 개정 저작권법 발효 이후 31일 현재까지 총 920여 명의 네티즌들이 저작권법 반대 서명을 이어가고 있어 개정 저작권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게시판에 서명과 함께 저작권법이 가지고 있는 비상식성을 지적하고, 음반업체들과 문화관광부를 성토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다.

'정보공유연대' 저작권법 개정운동 사이트

또 ‘네이버’에 개설된 카페 ‘No Music No Blog'에서는 아이디를 이용한 서명을 받고 있다. 현재 'No Music No blog'의 ‘아이디서명방’에는 총 630여 명이 서명을 한 상태다. 이외에도 ‘미디어다음’에서 운영하는 토론사이트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명게시판도 개설되었다. 총 5천 명 목표로 설정된 이 게시판에는 이미 898명이 서명을 했다.

이외에도 ‘FREE BGM’(www.freebgm.net), ‘저작권법 반대’ (cafe.daum.net/antijojakgun), 음악저작권법개정반대카페 (cafe.naver.com/noreform), ‘네티즌을 범죄자로 몰지마라’(cafe.daum.net/nethim) 등의 사이트들이 개정 저작권법에 대한 토론과 서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법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이같은 폭발적인 관심에 대해 양희진 정보공유연대 간사는 “인터넷 공간 안에서의 토론과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행위는 이미 일상화되어있다”며 “이 일상적 행위를 저작권법이 통제한다는 것에 대한 네티즌들의 항의가 격렬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희진 간사는 이어 “네티즌들의 이번 저항은 한순간 불붙는 것이 아니라, 지속될 것”이라며 “문화관광부는 네티즌들의 요구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문화관광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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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 서명 , 저작권법 , 정보공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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