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도 국가인권위원장이 자신은 물론 부인과 아들의 위장전입 수법으로 전국에 걸쳐 아파트와 부동산 투기를 해 치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판매가 시작된 신동아 4월호는 최영도 위원장이 전국 19곳에 보유한 부동산의 상당 부분이 위장전입 등 불법적 투기행위를 통해 조성된 혐의가 짙다고 보도했다. 최영도 위원장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총 재산은 63억6천3백만원에 달하지만 시가로 따질 경우 백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영도 위원장 자신이 지난 89년 난지도 매립당 인근의 성산동 지역으로 위장전입한 사실도 알려져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장관급 직책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최영도 씨는 변호사 출신으로 민변회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등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장관급인 국가인권위원장에 임명되기 전에는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냈고 현재도 참여연대 고문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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