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이 2차 양허안 제출시기를 앞두고 '시장 개방 발판 마련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한덕수 경제부총리를 만나 경제자유구역내 외국기관 설립문제와 관련해 "당연히 자유무역에 찬성이고, 의료와 교육도 풀어야 한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자유구역 외국교육기관 설립특별법안'의 쟁점인 내국인 입학 허용범위와 관련한 의장의 공식입장으로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 될 수 있다. 이에 관련 단체들은 문의장의 이런 행보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범국민교육연대는 31일 성명을 통해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전면 폐기와 WTO 2차 양허안 제출 저지를 위하여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강력 저지"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대책 없는 정부의 일방적 개방정책이 어떤 투쟁의 난관을 맞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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