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단체교섭 체결을 요구하는 울산건설플랜트노조 조합원 825명에 대한 대규모 연행에 이어 9명 노조 간부에 대해 구속수사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다.
건설산업연맹은 13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SK본사 앞에서 “노조탄압SK규탄및 파업투쟁 승리 상경투쟁선포식”을 연다. 이 날 집회에는 울산건설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이 상경해 대 시민 선전전을 벌이고, 향후에도 물러섬 없는 투쟁을 벌일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울산시청 남문 앞에서 ‘건설플랜트 파업승리! 노조탄압규탄 울산노동자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울산지역본부는 “울산건설플랜트 노조에 대한 자본과 정권의 무차별적인 탄압에 맞서며 투쟁승리를 위해 울산노동자가 함께 연대하겠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울산플랜트노조 조합원에 대한 무더기 사법처리 방침 발표 이후 민주노총, 산하 연맹, 지역본부는 일제히 “경찰의 무리한 폭력진압과 사법처리를 규탄한다”는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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