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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은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이다. 현재 한국에서 종교나 양심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수감된 재소자는 모두 1,068명에 이른다.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을 맞아 13일 7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실과 양심에따른병역거부권실현과대체복무제도개선을위한연대회의가 주최해 김환태 감독의 '708호, 이등병의 편지'가 상영된다. 노회찬 의원은 양심적 거부권자들이 감옥이 아닌 대체복무로 그 양심을 지켜나갈 수 있는 병역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708호, 이등병의 편지'는 2003년 11월 21일 이라크 파병반대 병역거부를 선언하고 농성에 들어간 8일 동안 강철민 씨와 농성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이다. 다큐는 강철민 씨를 통해 전쟁과 폭력으로 물들어 가는 이 시대에 자신의 신념과 양심을 지켜가는 작지만 강한, 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러한 강철민 씨의 양심을 지켜주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708호 사람들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기억으로 구성되었다.
'708호, 이등병의 편지'는 2004서울독립영화제 장편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4전주인권영화제, 수원인권영화제 폐막작, 2004인디다큐페스티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