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점상 강제 철거로 곳곳에서 충돌 발생

서울시가 최근 대대적인 노점상 철거에 나선 가운데 12일, 서울 신촌 지역에서 전국노점상연합(전노련) 소속 회원 5명이 노점 단속 항의 집회 중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등 서울 곳곳에서 노점상과 단속반원들 간 충돌이 발생하는 한편, 경찰의 노점상 연행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5시 현재 전노련 서부지역 회원들은 강제 철거와 회원 연행에 항의하며 신촌 현대백화점 뒤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 500여 명과 대치 중에 있고, 전노련 소속 회원들이 속속 이곳으로 집결하고 있어 대규모 충돌이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11일 “그동안 종로∼왕산로 구간에는 노점상들이 버스 정류장까지 점유해 버스이용 시민들이 노점을 피해 돌아다니거나 차도에서 차를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며 "14일까지 이 구간에서 대대적 노점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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