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현직 노조간부가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되면서 주목을 받아온 현대자동차노동조합(현차노조)이 13일 발행된 노조 소식지를 통해 ‘채용비리와 관련하여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이상욱 위원장 명의로 게재된 이 입장은 “노조간부가 비리 개입 의혹을 받는다는 것만으로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다”며 “노동조합의 책임자로써 조합원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근거없는 소문에 귀기울이지 말것을 당부하며, 만일 검찰조사 결과 노조간부의 개입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사법처리와 별도로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조사가 검찰과 언론이 현차노조를 무력화시키려 하거나 2005년 임단투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 등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라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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