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신]울산노동자대회 참석자들 정리집회 갖고 마무리

투쟁과정에서 조합원 이십여 명 부상, 5명 연행

[3신]노동자대회 참석자들 정리집회 마쳐 해산.. 경찰 마구잡이 검문·연행

사거리에서 여러 차례 산발적인 대치 상태를 지속했던 집회 참석자들은 오후 7시께 집회장소였던 농성장 마당에 다시 모여 정리집회를 진행했다.

마성희 전남동부경남서부건설노조 조직국장의 사회로 정리집회가 시작되었고 투쟁기금 전달식, 박신용 플랜트노조협의회 의장의 투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리집회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집회 참석을 위해 장소로 향하던 조합원 중 5명이 경찰의 검문 과정에서 연행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날 집회에서는 경찰의 진압과 투석 등에 의해 20여명의 조합원이 부상당했고 그 중 2명은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한편 SK 사측과의 면담을 위해 공장 내로 3인이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정리집회를 모두 마친 조합원들은 플랜트노조협의회 산하 각 노조 분회별 모임을 진행한 후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재 경찰은 조끼를 입거나 건설일용노동자로 보이는 경우 마구잡이로 검문과 연행에 나서고 있어, 일부 노동자들은 집회장소를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신]SK정문 진입 시도에 물대포 세례

결의대회를 마치고 SK 공장 정문을 향해 행진하던 대오는 현재 60문앞 사거리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다. 경찰은 더 이상의 행진을 막고자 곤봉과 방패를 이용해 대오를 진압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은 각목과 쇠파이프로 맞서고 있다.

태광산업 후면도로와 베셀정유탑 쪽 도로에서 진압해 온 경찰력 중 대오의 오른편 병력은 노동자들의 항의와 몸싸움으로 상당부분 허물어졌다. 이에 노동자들이 SK 공장 담을 둘러싸고 있는 컨테이너를 밧줄로 묶어 철거 중이나 공장 안에 있는 10여대의 물대포가 고가사다리차를 동원하여 담 밖을 향한 응사를 계속했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이후 오후 5시 30분쯤에는 이영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정책국장, 백석근 건설연맹 부위원장, 김태경 울산플랜트노조 산안국장 등이 SK측과의 교섭을 위해 공장 안으로 들어갔고, 현재 경찰과의 대치는 비교적 소강상태이다. 그러나 3천 5백여 명의 노동자와 5천여 명의 경찰이 60문앞 사거리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충돌을 빚고 있으며 컨테이너 철거 시도도 계속되는 중이다.

한편 부상당한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보건의료노조 울산본부 조합원들이 치료활동에 나서고 있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1신]영남권노동자대회 마치고 SK로 진격 준비

파업 61일째를 맞는 울산플랜트노조의 파업투쟁과 관련,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동조합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영남권노동자-전국건설산업연맹 노동자 결의대회’가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파업농성장에서 열렸다.

이 결의대회에는 울산플랜트노조 천여 명, 포항플랜트노조 천여 명, 여수와 광양플랜트노조 500여 명을 비롯한 3천여 명의 건설노동자들이 모였으며, 덤프연대 울산지부에서 덤프트럭 10대를 동원하기도 했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당초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결의대회는 ‘폭력시위를 우려’한 경찰이 집회장 주변으로 향하는 모든 화물차, 버스, 봉고차에 대한 과도한 검문검색을 실시한 나머지 30분 가량 지연되었고, 현재 집회장 바로 뒤쪽에 대형 물대포 2대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SK 본사는 공장 진입을 우려, 공장 주변 담벼락을 컨테이너로 완전히 에워싸는 진풍경을 연출해 놓았다.

집회가 마무리될 무렵에는 SK 내 정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과 전화를 연결했다. 고공농성 중인 동지들은 투쟁의 결의를 밝히며 “파업투쟁 승리하고 단체협약 쟁취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현재 집회 순서는 모두 마무리되었고 참가자들은 SK 공장까지의 행진을 준비중이다. 이후 경찰과 집회 대오간 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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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

    -.-

  • 너무하네요 너무해

  • 최인희

    긴급한 사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뒤늦게 추가합니다.
    울산에서의 사진촬영이 여의치 않아 울산노동뉴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보다 생생한 소식을 기대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 지지자


    민중의소리보다 신속성이나 내용면에 있어 못 미쳐 아쉽니다. 노동자투쟁소식은 민중의 소리가 아니나 참세상에 와서 확인하고 싶습니다. 노동자투쟁소식만은 참세상의 건투를 빌어봅니다.

  • 지나가다

    다들 17일 울산노동자대회를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외신이며 머며 다들 왔던데. 참세상 기자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기자대신 누굴 보내셨나요? 이런식으로 하지맙시다. 보다 민중적인게 책상머리 기사인가요? 실망입니다. 지금 울산플랜트 고공농성 3인 진압기사가 여기저기서 뜨는데 여기선 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