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2003년, 2004년 출산휴가급여 수급자 7만 여명 중 1,530명을 대상으로 보육실태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출산휴가를 받은 여성의 12.9%가 회사를 퇴직하였으며, 퇴직자의 68%가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을 퇴직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가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은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가 37.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직장과 육아 병행이 곤란하다'가 34.3%로 드러났다.
또한 영아 1인당 월평균 보육비용은 가사대리인에게 맡기는 경우 65만 7천원으로 나타났으며, 부모님이나 보육시설에 맡기는 경우에도 각각 48만 2천원과 32만 7천원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에 대해 노동부는 "보육시설 확충과 보육비 지원이 우선 진행되어야 여성고용을 증진시킬 수 있다"며 "영유아보육계획을 심도있게 검토 추진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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