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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맑스코뮤날레] |
제 2회 맑스코뮤날레가 학술제가 열린다. “맑스, 왜 희망인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코뮤날레는 28일과 29일에 거쳐 건국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진행된다.
2003년 1회 ‘지구화시대 맑스의 현재성’을 주제로 했던 코뮤날레는 2005년 “맑스, 왜 희망인가”를 전체 주제로 내걸었다. 정병기 맑스코뮤날레 총무는 “기만과 야만으로 치닫는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에도 맑스주의가 여전히 희망적 대안임을 제시하면서 실천을 재조직하자는 취지”라고 주제를 설명한다.
강내희 맑스코뮤날레 부집행위원장은 1회의 꼬뮤날레에 대해 "80년대와 90년대 이후 칩거해 있던 국내 맑스주의자들이 좌파의 현존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면서 2회 학술대회는 "그 확인 이후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맑스로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고 전망을 찾아보는 것"이 2회 코뮤날레의 주요과제라는 설명이다.
“노동자계급대중과 민중이 어우러지는 투쟁의 축제”
총 3부로 이루어진 전체주제는 ‘맑스의 코뮤니즘, 어떻게 가능한가?’, ‘맑스와 함께/너머’. ‘맑스와 현 시기 한국의 좌파운동’로 나뉘어져 있다. 9개 분과로 구성된 주관단체별 발표 및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총 25개 주관단체, 300여 명의 조직위원들 및 참가자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종합토론 외에 28일 저녁 건국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내일은 맑습니다”라는 문화제도 포함돼 있다.
정병기 총무는 “맑스코뮤날레는 행사를 준비하는 학자나 문화예술인, 정치활동가, 학생활동가, 현장활동가, 문화활동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계급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노동자계급대중과 근로 민중 모두가 어우러지는 투쟁의 축제”라며 “왜 맑스가 희망인지 이번 코뮤날레가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회 코뮤날레의 경우 1회 때보다 행사 규모 면에서 다소 축소되었다. 1회의 경우 3일이던 행사 기간이 이틀로 줄었으며 따라서 발표와 토론의 수도 줄어들었다. 1회의 성과와 평가 지점이 2회 맑스코뮤날레에 어떻게 묻어날지, 아울러 2회 코뮤날레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는 이번 주말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제2회 맑스코뮤날레 학술문화제
주관단체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노동자의 힘, 노동조합 기업경영연구소, 다함께, 맑스주의 연구, 문화과학, 문화연구 시월, 사회비판아카데미, 사회이론 연구소 빛나는 전망, 사회주의 정치연합, 사회진보연대, 산업사회학회, 수유연구실+연구공간너머, 역사학연구소, 예술인 연대회의, 자율평론,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진보넷, 진보평론, 평등사회를 위한 민중의료연합, 평등연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한국정치연구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한신대 사회과학연구소
후원단체 문화연대, 참세상, 교수노조,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 건국대 생활도서관, 건국대 동아리 연합회
1. 학술 행사
1) 전체주제 분과
제1부: 맑스의 코뮤니즘, 어떻게 가능한가?
오늘날의 코뮤니즘과 삶정치 -- 자율평론 조정환
평의회 공산주의 -- 빛나는 전망 황선길
▶개별토론 없이 종합토론으로 진행
제2부: 맑스와 함께/너머
차이의 실천을 넘어 적대의 실천으로 : ‘모순의 변증법'과 ‘실천적 유물론'-- 박영균
맑스주의에서 차이와 적대의 문제 -- 이진경
지구화, 변증법 그리고 차이: 근대성의 탈근대적 수용 -- Andreas Arndt
맑스 사상과 차이의 철학 -- 이성백
오웬과 푸리에, 19세기 사회주의의 또 다른 길과 꿈 -- 박주원
노동사회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맑스의 위기이론을 필요로 하는가? -- Holger Heide
제3부: 맑스와 현 시기 한국의 좌파운동
현대공동체운동과 맑스 -- 강수돌
맑스와 한국 좌파 문화운동의 방향 -- 강내희
노동자대중운동과 좌파운동 -- 남구현
사회주의 세력의 합법 정치 전술에 대한 단상: 참여관찰을 통한 경험을 중심으로 -- 오세철
소수자운동과 좌파운동 -- 윤수종
2) 주관단체 분과
(1)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① 기획 주제: 한국 자본주의 축적체제의 변화, 1987-2003
② 발표자: 정성진, 장상환, 주무현, 이종래
(2) 다함께
① 기획 주제: 제국주의와 이라크 전쟁
② 발표자: 김민웅, 김광일, 송백석
(3) 다함께+자율평론
① 기획 주제: 21세기 맑스주의 - 자율주의적 맑스주의인가 고전적 맑스주의인가
② 발표자: 정남영, 김인식, 최일붕, 조정환
(4) 문화과학
① 기획 주제: 사회운동의 문화적 재구성
② 발표자: 이동연, 고길섶, 이원재, 전규찬
(5) 사회이론연구소 ‘빛나는 전망’ + 사회주의정치연합
① 기획 주제: 정보·지식·문화, 그리고 경영 + 당, 평의회 그리고 노동조합
② 발표자: 신병현, 강석재, 오세철, 남궁원
(6) 자율평론
① 기획 주제: 다중과 비물질노동
② 발표자: 정남영, 승준, 조정환
(7)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회
① 기획 주제: 자본주의와 한국 기독교
② 발표자: 이정희, 황용연, 김항섭
(8) 평등연대
① 기획 주제: 노동운동 지도력의 위기와 그 대안으로서의 과도강령
② 발표자: 김광수
(9) 한국철학사상연구회
① 기획 주제: 문화, 이데올로기, 그리고 문화철학
② 발표자: 김범춘, 김성민, 김성우, 이재유
2. 문화행사
1) 제어: “내일은 맑습니다.”
2) 문화행사 한마당
① 일시: 2005년 5월 28일(토) 저녁 7-9시
② 장소: 건국대학교 대운동장
3) 노동만화전시
① 일시: 5월 28일(토) - 29일(일)
② 장소: 건국대학교 법대로비
4) 출연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풍물공연, 성애순(재일교포 무용가), 우창수, 449프로젝트밴드, 이주노동자밴드 Stopcrackdown, 몸짓선언, 블랙홀, 천지인
3. 종합토론과 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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