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24일 발빠르게 금속노조의 '25∼28 총력투쟁' 방침이 '불법파업'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금속노조와 경총은 4월 12일 상견례 이후 '04합의사항 준수! 사용자단체 구성 여부'를 둘러싸고 난항을 거듭해 왔다. 이에 금속노조는 5월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 25일 4시간, 26일 2시간, 27일 4시간 파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총은 "현재 사항이 개별 사업장의 근로조건과 무관하고, 파업찬반투표나 조정 등 노조법상 쟁의행위 절차가 없어 불법파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경민 금속노조 교육선전실장은 "사용자들은 올 임단협을 노무사에게 위임하며 지난해 합의사항인 '사용단체를 구성해 산별교섭에 임할 것'이라는 합의사항 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원인제공이 사용자 측에 있다고 설명했다. 민 교선실장은 "노무사가 교섭대표로 나올 수 있느냐의 문제는 실정법의 문제를 뛰어넘는 문제다.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단호히 투쟁으로 돌파하는 것이 정당할 뿐"이라고 "이후 투쟁은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집중투쟁 기간동안 지역별로 부분파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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