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은 1일 사립대학들의 기여입학제 허용 주장에 대해 '학문은 돈으로 살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단기적으로는 정부 지원금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정책에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모든 대학들의 국공립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4년제 대학 200개 가운데 154개가 시립대학이고, 정부 지원금은 총재정의 5%에도 못 미쳐 70%를 학생등록금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해 사립대학들은 "대학의 경쟁력 재고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입학제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사회당은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여입학제를 허용하게 되면 그 효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돈 있는 자녀들은 돈으로 학벌을 사고, 돈 없는 자녀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립대학들은 기여입학제 허용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정부 지원금 확대를 주장해야 마땅하다. 교육은 사회적 책임이지 한 대학의 책임일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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