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료연합, 의약품 공공성 확보 위한 연구개발 대안 토론회

민중의료연합이 7월 월례포럼으로 의약품 연구개발 대안에 관한 토론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8일(금요일) 저녁 8시 민중의료연합 회의실(문의: 774-8774)에서 진행된다.

현재 노무현 정부는 의료산업화 기치아래 의료산업클러스터 조성, BT.IT.NT의 결합, 난치병연구재단 등을 통해 고급의료, 신 의료기술의 개발, 제약산업의 신약개발유도를 꾀하고 있다. 황우석의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삼성과 제약사의 러브콜 등에서 보여지듯이 환자의 소망과 21세기 유망산업이라는 미명하에 치료제와 치료기술의 개발을 새로운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돈벌이가 안 되는 치료제(치료기술)는 개발되지 않고, 개발된 치료제(치료기술)는 비싸서 먹지 못하는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민중의료연합은 "이번 토론을 계기로 의약품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생산.공급의 과정을 총체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약품 연구개발의 문제점과 원칙△ R&D Treaty 개괄과 추진현황△Patent pool과 의약품 연구개발 등의 내용이 발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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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수

    의료 산업화를 통한 무엇을 기대하는지 모르겠다.
    자본주의 사회에 산업화는 이윤추구가 목적이다.
    자본의 양극화 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고 점점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고 있다.
    여기에 이제 의료산업화를 실시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누구를 위한 산업화추진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현재는 공보험의 보장성을 더욱 확대해야할 시기이다.
    현 보험제도를 정비하고 개선 방향을 정비해도 모자란 시간이다.
    만약 민간 보험이 확대되고 고액 건강보험납부자들이 공보험에서 이탈한다면 결국 건강보험의 기반이 흔들리고 건강보험 사업은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작 공보험의 필요성이 절실한 서민들을 위한 의료보험혜택은 기대할 수 없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양극화 문제에 의료 양극화라는 문제를 더 안고 가게될 것이다.

  • 1111

    의료산업화, 민간보험도입, 의료개방, 많은 숙제가 있군요, 공공의료 정상화 한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