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노동부가 노동탄압부임을 증명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노동부 직장협의회에 대한 비상식적 반헌법적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노동부장관의 명의로 된 문건에 따르면 '투표소 설치 사전차단 및 투표소 봉쇄, 투표에 참가하지 않도록 적극 설득, 부서별 방문투표 금지 지시 및 저지 등 투표 진행 자체를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 것' 등을 지시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개별 조합원에게는 투표에 참여하면 인사 상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은근한 협박전화까지도 서슴치 않고 있는 상황을 폭로했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직장협의회든 노동조합이든 해당 성원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은 마땅히 보장되야하며, 이를 원천봉쇄하려는 행위야말로 반인권적이고 비민주적인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노동부 직장협의회가 아직 공무원노조에 가입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공무원노조 14만 조합원은 노동부 공무원노동자에 대한 뜨거운 동지에로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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