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무상의료 무상교육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

민주노동당이 15일 정오 여의도역에서 ‘무상의료 무상교육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김혜경 대표, 김창현 사무총장, 주대환 정책위 의장, '무상의료 무상교육 부유세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이영희 최고위원 등 당직자와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선포식은 9월 정긱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에 앞서 국회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열린 것이라 민주노동당은 설명했다.

16개 광역시도에서 동시진행된 이 선포식에서 김혜경 대표는 "이 사회는 아파도 돈이 없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어른들의 장사 속에 아이들이 꿀꿀이죽을 먹는 비정상적인 사회"라고 지적한 후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은 필수적인 생존권이자,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펴게 하는 획기적인 정책"이라 밝혔다.

또한 조승수 의원은 "우리사회는 꿀꿀이죽 사건에서 보듯이 교육과 의료의 질이 나날이 저하되고 있다"며 "의료보험의 본인부담률은 대만이 30%, 프랑스는 25%에 불과하나 우리는 50%가 넘는다"고 비판한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민간의료를 확대해 서민의 부담을 증가시켜 의료서비스의 빈부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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