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 사장불신임투표 강행 결정, 각계에서 쏟아지는 우려

'경영혁신안'을 둘러싼 KBS 노사의 갈등이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노조가 시한으로 정한)지난 14일 자정까지 경영진이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지난 14일 비상총회 결의대로 정연주 사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오는 20일부터 불신임 투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현안에 대한 상당한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 조율에 실패해 현재 노사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언론개혁시민연대는 18일 'KBS사태를 우려한다'는 성명서를 내 "KBS사태는 단순한 경영상의 문제가 아니라 구성원들간의 복잡한 갈등요인이 기저에 깔려 있다"고 지적하며 "노사는 감정적 대립을 청산하고 이해와 설득으로 사태를 해결하려는 진지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KBS 노사 갈등이 일반적 노사 갈등과 다른 면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윤태곤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