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11일 오전 11시에 열린 65차 최고위원회에서 강승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과 관련한 대응을 논의하고 '가장 강력한 징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최고위원회 논의 결과, "강승규 전 부위원장이 당내에서는 아무 직위도 맡지 않은 평당원이지만 민주노조운동의 정신을 훼손한 것은 당의 방침에도 현저히 위배되는 것이라 당내에서도 강력한 징계조치를 해야 하며 이에 최고위원회의 결의로 당기위원회에 가장 강력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하였다. 당내 절차로 당기위원회 제소를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의 조기 사퇴 방침과 관련, 김혜경 민주노동당 대표는 "민주노총 지도부가 뼈를 깎는 결단을 하였다. 민주노조운동의 정신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다. 노조운동의 자정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조합원과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은 용기있는 결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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