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25일 발표한 비정규직 노동자 통계를 번복했다.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27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틀전 비정규직 노동자 수가 502만 9000명으로 지난해 539만 4000명보다 36만 5000명으로 줄었다고 발표했는데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결국 노동부는 27일 다시 통계청이 지난 8월에 실시한 경제활동인구부가 조사자료를 분석하여 "비정규직 노동자수가 작년동기대비 9만명이 증가한 548만명으로 전체 임금노동자의 36.6%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와 함께 노동부는 "이같은 증가율은 2001년 8월 조사개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2002년 이후 매년 약 80만명씩 크게 증가하던 비정규직 증가 추세가 크게 둔화되었음을 말해준다"고 덧붙이며 책임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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