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오는 8일부터 3일동안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와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을 위한 총파업 투표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노사관계 로드맵은 노조 파괴 작업과 다를바 없다는데 뜻을 모으고 결의된 것.
KBS본부 중앙위원들은 "노조 전임자 수를 강제로 줄이고 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법안이 마련될 경우 노조활동은 급격히 축소될 수 밖에 없다"며 "이렇게 되면 KBS 또한 경영진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려하는 구조조정을 힘있게 막아낼 수 없다"고 의견을 함께 했다.
또한 KBS본부 중앙위원들은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과 관련해서도 당장 KBS 조합원의 문제와 직결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부와 자본이 파견업종 전면 허용 등을 통해 모든 직종의 정규직을 비정규직화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KBS 정규직 직원들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분명히 하며 "파견법이 확대되고 정리해고 요건이 완화되면 대부분의 정규직은 비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 투표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