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촉구

민주노동당은 28일 '고 전용철 열사'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어제 전용철 농민 살해 규탄 범국민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용철씨가 경찰의 진압 뒤 쓰러져 다른 농민들에 의해 옮겨지는 사진을 제시했다. 어제 제시된 사진은 지난 11월 15일 농민대회에서 전용철씨가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구타당했다는 농민들의 주장을 확인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전용철 농민이 뒤로 넘어져 머리를 부딪쳐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전신에서 발견된 피멍은 치료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전용철농민이 넘어졌다는 증거를 제시하기 어렵다"는 요지의 부검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현재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구타에 의한 사망을 확인시키는 결정적인 증거 사진을 비롯해 현장 농민들과 기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음'을 드며 "국과수에 대한 현장방문, 부검의 면담, 현장 농민 증언 청취 등 사인 규명과 관련된 진상 규명 노력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이 고 전용철 열사의 죽음과 관련해 집에서 넘어져 이로 인한 뇌출혈"이라는 입장을 제시해 왔다"며 "경찰이 사건을 은패 축소하고 있다는 정황이 뚜렷한 만큼 국회차원의 진상규명위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라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당원

    지금 국회진상조사할 때가 아니지 않을까?
    전당원 투쟁에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