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분노한 비정규노동자들 곳곳에서 농성"

덤프연대 부산지부(지부장 직무대행 김대익)와 화물연대 부산지부(지부장 조경복) 15명 간부들은 1일 오후3시 열린우리당 부산시당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덤프연대와 화물연대는 △ 과적 책임자 처벌을 명시하는 ‘도로법 개정’ 즉각 국회 처리 △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또한 부산지역일반노조 지하철 매표소 해고노동자들도 오늘(2일)부터 부산역에서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지하철 매표소 해고노동자 24명은 지난 9월 매표소 폐쇄에 따라 일자리를 잃고 부산교통공단과 부산시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4달 넘게 투쟁을 하고 있다.

지하철 매표소 해고노동자들은 2일 ‘성명서’를 내고 “시민안전을 무시한 채 인원감축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부산교통공단 경영진들의 잘못된 구조조정을 폭로하고 계약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해고된 매표노동자들이 고용승계 되어, 사라진 매표소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길만이 부산지하철 안전을 보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정부 여당의 기만적인 비정규확대법안을 막기 위해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함께 천막농성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라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