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06년 당직선거 투표 시작

24일 오후 6시 마감, 인터넷, 핸드폰, 직접 투표 당부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는 후보들의 모습 [출처: 판갈이]

민주노동당 06년 당직선거의 인터넷 투표가 시작됐다. 민주노동당 당원들은 이번 선거에서는 당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일반명부 최고위원 3인, 여성명부 최고위원 4인, 농민 부문 최고위원 1인을 선출하게 된다. 또한 각 지역위 별 중앙위원, 당대회 대의원 들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24일 18시까지 오프라인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만약 투표마감일까지 투표율이 50%에 못 미칠 경우 투표기간을 하루 연장한다.

대표, 정책위의장, 일반/여성 최고위원 선출 할 때 각 명부별 1인 1표를 행사하게 되고, 2005년 9월 20일 이후 입당하거나 2004년 12월 부터 2005년 11월 12개월 간 당비미납 회수가 3회 이상인 당원은 선거권이 없다.

이번 선거를 통해 총 11인의 최고위원이 선출되고, 당대표 1인, 사무총장 1인, 정책위의장 1인 등 당3역은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최고위원 일반명부는 3인, 여성명부는 4인을 다득표순으로 선출한다. 농민부문은 전농이 추천한 후보에 대해 찬반투표를 벌인다.

투표 시작하며 20일(금) 오전 각 후보진들은 국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혔다. 권영길 임시대표는 "매달 1만원 이상의 당비를 납부해야만 당원자격이 있고, 이들 당원들이 납부한 당비만으로도 재정자립을 실현했다"며 이는 한국정당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업적이라고 자부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출될 지도부는 5월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끌어 2007년 대선을 준비하게 될 것이며 민주노동당이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 쇄신과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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