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본부, 좌-우 경선으로 9일 선거
2월 9일 14차 대의원대회를 열어 임원을 선출하는 경기지역본부 선거에는 본부장, 사무처장, 부본부장, 여성부본부장에 각각 2명씩이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진다. 본부장-사무처장 후보에는 우희진(기아자동차노조)-이승우(경기도건설산업노조) 후보조가 기호 1번, 이상무(사회보험노조)-안천식(현대자동차노조) 후보조가 기호 2번으로 등록했다. 여성부본부장 후보에는 권미정(경기중부지구협의회), 임길예(경기일반노조) 후보가, 일반부본부장 후보에는 배성태(두원정공노조), 조환구(경기본부)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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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1번 우희진-이승우 후보조(왼쪽)와 기호 2번 이상무-안천식 후보조 [출처: 민주노총 경기본부 선거관리위원회] |
이상무-안천식 후보조와 권미정, 배성태 후보는 △비정규노동자의 희망을 만드는 경기본부 △민주노조운동의 전망을 여는 정책 및 교육사업 △조직혁신과 효율적인 운영시스템 마련 △지역의 중심이 되는 경기본부 등의 공약을 냈으며, 이를 위해 △지구협의회 미조직특위 강화 및 비정규 담당자 선정 △노동정책단 구성과 지도자 양성과정 개설 △조합원 참여 강화와 안정적 재정마련 △미군기지확장이전 저지투쟁 등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우희진-이승우 후보조와 임길예, 조환구 후보도 공동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고 3대 과제와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3대과제는 △세상을 바꾸는 투쟁 △전면적 조직혁신 △경기본부 총단결과 진보운동진영 총연합체 건설로, 민주노총 임원선거 기호 2번인 조준호-김태일 후보조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에는 금속연맹 경기본부, 공공연맹 경기본부 등 10여 개 산별연맹의 지역본부가 포진하고 있으며 산하 지구협의회만도 9개, 소속 조합원 수는 7만 5천명에 달해, 경선으로 치러지는 경기본부 임원선거에 관심이 집중된다.
충남, 울산, 경남, 인천, 광주전남지역본부도 2월중 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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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에 진행되는 각 지역본부 선거 일정 |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조합원 직접 선거로 치러지는 충남지역본부 선거에는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후보로 최용우(금속노조 충남지부)-권오관(현대자동차노조 판매본부)-최만정(충남지역노조) 후보조가 단독 출마했다. 최용우 후보조는 출마의 변에서 '현장중심의 연대투쟁을 통한 충남본부의 질적 도약'을 강조하며 '민주노총 혁신'과 '비정규직 철폐'를 주장했다.
울산지역본부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7기 임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후보로는 하부영(현대자동차노조)-이영도(현자비정규직노조)-윤장혁(고강알루미늄지회)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울산본부도 79개 소속 사업장노조 조합원 4만 3천여 명의 직접 선거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며, 선거운동은 2월 4일부터 시작된다.
경남지역본부 선거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선으로 치러진다.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후보로 기호 1번 여영국(통일중공업노조)-최재기(사회보험노조)-최은석(동명중공업노조) 후보조와 기호 2번 이흥석(한진중공업)-고용수(STX조선노조)-김성대(경남화학산업노조) 후보조가 출마했다. 부본부장 후보에는 김정규(전교조경남지부), 전창현(경남일반노조) 후보가, 여성부본부장 후보에는 김현숙(경상대병원노조) 후보가 출마했다.
이밖에 인천지역본부는 2월 3일까지 6대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4일부터 3일간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월 31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여 2월 17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6기 임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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