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힘, "2007년까지 계급정당 건설 토대 구축"

2월 4-5일 정기총회 열고 6기 사업방향 채택 및 대표 선출

노동자의힘은 2월 4일부터 1박 2일간 공주유스호스텔에서 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고 6기 사업방향을 확정했다.

6기 사업방향으로는 "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활동에 즉시 착수하여 계급적 좌파진영 내에 정치테이블을 구성하고 최소한 2008년에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다"는 안과, "계급정당 건설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 혁신과 주체 형성에 힘을 쏟는 한편 '전국(좌파)현장활동가조직'을 추진한다"는 두 가지 안이 제출됐다. 노동자의힘은 이 두 가지 안을 놓고 총회 한 달 전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회원 토론회를 벌여 왔다.

두 가지 안은 모두 계급정당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지만, 전자의 안을 주장한 회원들은 "당 건설 운동이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운동의 출발이며, 노동자의힘이 갖고 있던 한계를 당 건설 운동이라는 새로운 활동 방식으로 시급히 재편해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후자의 안을 지지한 회원들은 "노동자계급정당 건설 운동을 예비하는 차원으로 일정 기간 동안은 주체 형성 등 토대 구축에 힘써야 하며, 사회/부문운동에 대한 개입과 계급적 좌파진영의 연대를 더 진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자의 안을 6기 사업방향으로 채택했으며, 새로 결정된 사업방향에 따라 규약을 개정하고 안양기본단위에서 활동해온 장혜경 회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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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힘 , 노힘 , 계급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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