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일수록 정면돌파”

민주노총 국회 앞 결의대회 진행 중

민주노총,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총파업

20일, 비정규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현재 2시부터 국회 앞에서는 1000여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모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 직전,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열고 “실질적인 비정규보호입법 쟁취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19일 열린 긴급 중집회의에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비정규권리보장 입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한 상황이다.


"비정규 법안 처리, 원칙이 무시된 채 졸속적 진행“

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간제 사용시 사유제한 원칙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불법파견 고용의제 적용 △특수고용 노동자성 인정, 노동3권 보장 등이 비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 원칙임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정규 입법안은 원칙이 무시된 채 졸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장기간 끌어왔다는 이유로 그냥 처리하자는 논리 외에는 어떠한 정당성도 없다”고 정부, 여당의 비정규 관련 법안 처리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후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남궁현 민주노총 비대위원장은 “국회 안에서는 당리당략에 따라 비정규 관련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국회 안 상황을 전하고, “어려울 때 일수록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힘찬 투쟁으로 이번 정부의 비정규 관련 법안 처리를 막아낼 것을 호소했다.

또한 남궁현 비대위원장은 내일로 예정되어있는 대의원대회를 언급하며 “대의원대회는 반드시 성사되어야 하며, 새로 구성될 지도부가 책임있게 이 투쟁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회 앞에서는 결의대회가 계속 진행 중이며 오늘 환노위가 종료될 시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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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 민주노총 ,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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