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곤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은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 평택 주민들이 제출한 헌법소원에 각하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평했다.
김배곤 부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이미 평택주민들은 미군기지가 이곳에 들어섬에 따라 삶의 터전을 강제로 빼앗겼던 경험이 있으며 한미간의 기지 확장 합의에 의해 또다시 강제로 평생 살아왔던 터전에서 쫓겨날 위험성에 직면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등록증까지 불사르고 마지막으로 헌법소원을 통해 기지이전의 부당성을 가려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심판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면 결국 현실을 순순히 받아들이라는 강요와 무엇이 다르겠는가"라고 반문하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평택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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