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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쏟아지는 영화 틈바구니 속에서 찾아보기 힘들고, 영화제를 통해 소통을 시도하지만 상업적 시스템 내에서 관객과 소통하기란 역시 보통 일이 아닌 ‘독립영화’가 시청자 참여 방송인 R-TV를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 프로그램 제작은 ‘영화-진실’이 맡았다.
‘영화, 날개를 달다’는 노동영화제, 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와 연계하여 매달 한 편씩 해외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의 독립영화들도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코너도 다양하다. 신작 혹은 국내 우수 작품을 소개하는 ‘경계에 선 영화들’이나 해외 독립영회를 소개하는 코너 ‘세상을 보는 영화공장’이 그것. 또한 상업적 영화에 대한 진보적 관점들을 제시하는 ‘지하 생활자의 영화읽기’와 독립영화 진영의 제작자들과의 만남, 혹은 제작단체와 미디어 운동의 상황들을 현장에서 인터뷰하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도 이색적이다.
한범승 ‘영화-진실’ 활동가는 “‘영화, 날개를 달다’는 시청자 참여 방송인 R-TV를 통해 진보적 영상 컨텐츠의 제작자들과 작품을 공유하며 보다 쉽고 편하게 놓치지 말아야 할 진보적 영상 컨텐츠들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매 주 쏟아지는 상업영화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 영화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무엇이며 숨기는 것은 무엇인지 진보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다양한 관점들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5일 첫 방송에서는 김미례 감독의 ‘노가다’가 ‘경계에 선 영화들’ 코너를 통해 방영되며, ‘카메라를 든 사람들’에서는 원승환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을 만난다. 또한 ‘세계의 곳곳에 숨겨진 영화를 찾아서’에서는 레이문도 작품 ‘배신자들’이 상영되며, ‘영화 내 맘대로 뒤집어 보자’에서는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이 박광현 감독의 시선으로 파헤쳐진다.
한범승 활동가는 “‘영화, 날개를 달다’는 ‘영화-진실’이 노동영화제, 인권영화제, 한독협, 등과 협력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사전 제작을 통해 제작되어지는 액세스 지원프로그램”이라며 “스튜디오 촬영분에 한해서 일정부분 즉, 기술팀 지원 및 세트지원 등은 R-TV 인력을 지원받아 제작되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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