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리 평화행진단을 이끌었던 박래군 공동단장이 결국 구속되었다. 9일 새벽,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이 마을로 들어가지 못하자 평화행진단이 평택경찰서 앞에서 항의집회를 여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력적으로 연행된 것.
수원지법은 11일, 오후 6시 경 박래군 공동단장의 구속을 확정했다. 같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던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과 이용석 전쟁없는세상 활동가는 불구속으로 풀려났다.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나 박래군 공동단장만 구속된 것에 대해 박래군 공동단장이 평택미군기지 이전 싸움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박래군 공동단장은 지난 3월 15일, 평택에서 정부의 강제집행을 저지하다 구속되기도 했으나 구속 적부심을 통해 석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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