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만드는 어울림, 그리고 희망

9월 2~3일, 가평대보수련원에서 서울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동한마당

서울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동 한마당이 열린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가 주최하고 서울비정규연대회의가 주관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가평 대보수련원에서는 ‘서울지역 비정규 노동자 대동한마당 : 자연, 어울림, 그리고 희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교류와 소통을 꾀하고, 향후 아래로부터의 연대운동을 복원하는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작은 규모의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들이 만들어 보지 못했던 대동마당을 공동행사로 진행하면서 중소영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동한마당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작은 운동회, 한밤의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수련원 주변에 피어있는 야생화 꽃밭을 동지와 함께 걸으며 희망의 돌탑을 쌓는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오상훈 민주노총 서울본부 조직부장은 이번 행사가 놀이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만들어 진 것에 대해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문화를 통해 서로의 노동조건과 노동자로서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단절되었던 노동자들의 연대와 문화를 복원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런 의미를 살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는 기획단은 장소 선정에서부터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고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인 이번 ‘대동한마당’에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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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비정규직 , 대동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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