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기술시대, 여성인권확보를 위한 국제포럼' 개최

지난 황우석 사태를 통해 드러난 '도구화된 여성의 몸'과 관련하여 다시 한번 진지하게 성찰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여성플라자와 함께 공동으로 '생명과학기술시대, 여성인권확보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여성민우회는 "복제배아줄기세포, 인공수정, 대리모, 유전자 감식 등 생명과학기술의 발달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고, 이러한 기술의 중심에는 여성의 몸이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며 "황우석 사태는 생명과학기술의 발달 속에서 여성의 몸이 도구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내 주었다"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지금까지 윤리적 기준 및 규제를 마련하여 여성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움직임은 공론화되지 못했다"며 "생명과학기술의 발전과정에서 간과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 현실을 지구적인 관점에서 성찰하고 논의해 보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줄기세포연구와 여성인권', '생명과학기술의 국제적 상품화와 여성주의적 비판' 등을 주제로한 토론을 진행하고 끝으로 '난자채취 및 제공에 있어 여성인권확보를 위한 서울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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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

    여성민우회, 조수빈 기자...여성을 위한 일이라면 좀 더 세심하게 의견을 나누고 기사를 써 주기 바란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여성이 도구화 되었다고 누가 얘기하던가...나도 여자지만 그런 식의 기사는 삼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