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권 3OUT CHANGE!

[서울26일]한미FTA 4차 협상 저지, 시위 폭력 진압 규탄 기자회견

한미FTA 4차 본협상 4일째인 26일, 학생들도 한미FTA 저지 및 노무현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몇 달간 ‘평택 전쟁기지 건설 1 Out, 한미FTA 강행 2 Out, 비정규직 양산 및 노동권 축소 3 Out! 노무현 정권 3 Out Change!운동’을 진행한바 있는 전국학생행진은 26일 청와대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한미FTA 4차 협상 저지, 시위 폭력 진압 규탄 및 노무현 정권 3 out change! 엽서 전달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 미군기지 건설 즉각 중단 △한미FTA 중단 △비정규직 개악안, 노사관계 로드맵 즉각 철회 등을 촉구하며 노무현 정권 퇴진을 주장했다.


김진랑 성신여대 사회대 학생회장은 “한미FTA 저지라는 농민, 노동자, 학생들의 요구에 폭력으로 답하고 있다”며 “협상단 진입을 위해 제주 바다에서, 절벽에서 투쟁하고 있는 농민, 노동자, 학생들의 모습이 벼랑 끝으로 몰린 민중들의 모습과 같다”고 주장했다.

김형수 민주노총 서울본부 일반노조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몰락한 정권은 노동자, 농민, 학생의 요구를 외면했으며, 농민, 노동자, 학생의 요구를 묵살하기 위해 폭력으로 이들을 억압했다”며 “현재 노무현 정권의 모습도 몰락한 정권의 모습 그대로”라며 학생들도 노무현 퇴진 운동에 나서야 함을 지적했다.

전국학생행진은 기자회견문에서 “70만 이상이 한미FTA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반대여론이 50%를 넘는 등 이땅의 민중들은 한미FTA를 반대하고 있다”며 “노무현 정권은 한미FTA에 반대하는 민중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참하고 무자비하게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전국학생행진은 “대학생들은 평택 전쟁기지 건설 1 Out, 한미FTA 강행 2 Out, 비정규직 양산 및 노동권 축소 3 Out! 노무현 정권 3 Out Change!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노무현 정권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물러날 때까지 대학생들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전국학생행진 활동가들은 청와대 민원실까지 경찰차로 이동해 대학생들의 요구를 담은 ‘노무현 정권 3 Out Change! 엽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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