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알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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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제노동영화제] |
올해로 10회, 노동영화제는 이전과 다른 변화를 꾀했다. 우선 노동자영상패 작품에 주목할 것을 주문한다. 올 영화제에서는 청주 매그네틱 사내하청 지회 투쟁 등 비정규직 투쟁 속 노동자영상패의 작품이 두드러진다. 노동영화제는 “자본의 신자유주의 공세에 반대하는 투쟁이 각사업장에서 터져나오고 이 투쟁을 비디오카메라로 기록하는 노동자주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노동영화제는 미디어 생산의 주체인 노동자영상주체들의 존재와 그들의 활동을 알려내는 자리였다”고 밝힌다. 노동영화제 10회 또다시 주목한 이들은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 성장했다. 물론 질적으로도. 타워크레인 노동자, 하이스코 비정규직 투쟁기, ‘우리는 KTX 승무원입니다’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정규직 사업장들의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위성케이블 방송부터 사내케이블 방송에 이르기 까지 케이블 방송을 통해 투쟁을 전파하려는 시도도 있다. 시민방송 RTV와 함께 한 노동자뉴스제작단의 이야기 ‘노동자 노동자’,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사내방송의 ‘비정규직 3부작’ 등이 그것. 또한 서울국제노동영화제에서 과감히 서울을 빼고, 서울 뿐만 아니라 광주, 울산에서도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은 고려대학교 4.18기념관에서, 울산과 광주는 각각 전교조 울산지부 교육관과 국립광주박물관 사회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속 세계 민중의 모습을 만나다
노동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해외노동영화작품들은 신선한 반향과 함께 세계적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이번 노동영화제에서 소개되는 해외신작들은 ‘마킬라도라-두개의 멕시코’, ‘철로는 민영화에 저항한다’ 등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영화들이 강세다.
노동영화제는 “생생한 해외노동작들은 우리의 투쟁은 보편적이고 국제연대투쟁은 당장의 과제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며 “생생한 해외노동작들은 우리의 투쟁은 보편적이고 국제연대투쟁은 당장의 과제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영화제는 또한 노동영화제의 역사를 다시 돌아본다. ‘10회 기념 앵콜작’에서는 ‘혁명은 TV에 나오지 않는다’, ‘점거하라, 저항하라, 생산하라’ 등 화제가 되었던 해외 작품들을 회고한다.
우리들의 미래..
한편 제10회 노동영화제의 개막작은 베네수엘라의 금속, 방직, 맥주공장 등 5개 공장의 노동자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공장을 스스로 운영하게 되었는지를 밀착된 시선으로 보여주는 작품 ‘5개 공장 이야기’가 상영된다. 노동영화제는 “거침없이 자유롭게 노동현장을 누비면서 다닌 카메라 덕택에 영상이 아름답고 뛰어나고 인터뷰가 깊이가 있다”며 “이런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인터뷰들을 통해서 이 작품은 베네수엘라 민중혁명의 과정에서 노동자계급이 어떻게 역사적인 진전을 해나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동영화제는 말한다. “노동운동이 힘들다고 한다. 노동영화제의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전진해가는 노동자계급의 자기성찰을 위한 영화제로 나아가는 것이다. 2006년 10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 슬로건은 이것이다. 노동, 영화, 투쟁 그것이 우리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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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제노동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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