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제16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MBC <PD수첩> 제작팀을 선정했다.
언론노조는 "MBC는 지난 2005년 11월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 첫 방영을 시작으로, 5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학계의 논문조작 사건을 폭로하고 진실 규명에 앞장섰다"며 뿐만아니라 "한미FTA 협상의 문제점을 취재, 보도함으로써 한국의 주류 언론이 외면하고 있는 한미FTA 체결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여론을 환기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번 '민주언론상'은 최근 한미FTA 등 정부의 적극적 홍보 속에 역으로 한미FTA의 실상을 밝히고 여론 공론화에 기여한 언론의 시상이 주를 이뤘다.
보도부문 특별상으로 KBS스페셜 이강택 PD와 이주명 프레시안 부국장, 노주희 프레시안 기자를 공동 수장자로 선정한 것도 이 때문. 언론노조는 "한미FTA 협상에 대한 기존 언론의 보도관행을 일신하고,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도함으로써 한미FTA 실상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활동부문 특별상으로 민주노조 사수와 해고자 복직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언론노조 '원음방송 분회'를 선정됐다.
'민주언론상'은 언론민주화와 언론노동운동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시상한다.
민주언론상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와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김평호 단국대 교수,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이명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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