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다큐페스티발2007 관객선정단 모집중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접수

'인디다큐페스티발2007'이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선정 과정에 참여할 관객 선정단을 모집한다.

"제한된 영역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매년 10월 말에 개최해 한 해 동안 제작된 독립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고 정리해왔던 '인디다큐페스티벌'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면서 봄으로 개최시기를 옮겨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릴 계획이다.

시기를 옮겨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인디다큐페스티발2007'은 그동안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상영되었던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회고전과 해외 다큐멘터리 신작전을 중심으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 국내 프로그램은 지난 6년간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상영되었던 국내 독립다큐멘더리 중에서 '다시 보면 좋은 작품'들을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프로그램 선정 과정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선정을 통해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지금까지 상영되었던 총 107편의 장편 및 중단편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중 30여 편의 영화를 선정하고, 이후 2차 선정을 통해 관객과 영화감독, 평론가 등을 포함한 외부 선정단이 1차에서 선정된 30여편의 영화 중 약 15편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2차 선정을 거친 작품들이 국내 프로그램에서 상영되는데, 관객선정단이 이 2차 선정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관객선정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모집하며 인디다큐페스티발 홈페이지(www.sido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발표는 1월 마지막 주에 하며 2월 한 달동안 활동하게 된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07'은 "관객, 평론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과 관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올해 국내 프로그램 선정 방식은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관점이 대화하고 국내 독립다큐멘터리의 저변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며 "그간 영화를 관람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머물렀던 관객들에게는 영화제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인디다큐페스티발’과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은 독립다큐멘터리 관계자들의 제한된 영역을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객선정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인디다큐페스티발2007'은 "지난 6년간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상영되었던 독립다큐멘터리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한 편 이들 영화를 안타깝게 놓쳤던 관객들에게 다시금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상호 대화의 과정을 통해서 국내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관심들이 촉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기획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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