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노조, 합법화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 진행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가 30일, ‘교수노조 합법화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을 진행한다.

교수노조는 “지난 해 말 정기국회에서 교수노조를 합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비정규직 법안 및 사립학교법 재개정 등 주요 굵직한 사안에 묻혀 다뤄지지 않았던 아쉬움이 있다”라며 “이번 임시국회에 반드시 교수노조 합법화 법안이 통과되어 대학개혁과 교육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투쟁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교수노조는 30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앞에서 ‘교수노조 합법화 쟁취를 위한 전국교수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오후 3시부터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교수의 노동조합설립,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김한성 교수노조 부위원장이 ‘교수노조 합법화의 당위성과 입법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제에 나서고, 박거용 교수노조 학문정책위원장이 ‘대학현장에서 바라본 교수노조 합법화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회 이후에는 총력투쟁 결의 나눔의 밤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교수 결의대회에서 교수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나라 정부의 대학교육 공공성 포기와 사유성 강화는 국립대 설립 억제 및 사립대 설립자유화 그리고 국립대법안화 추진과 등록금자율화 조치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대학교육이 국민들의 여망에 맞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육 발전을 옥죄는 제도와 장치들이 제거되고,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대학자치의 확립과 교수들의 교권보장이 선진국 수준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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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화 , 총력투쟁 , 교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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