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5기 신임 지도부 출범식이 8일 오후 4시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이 날 출범식에서 이석행 민주노총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동자 대투쟁으로부터 20년, 민주노총 창립으로부터 12년의 역사를 거쳐 오늘 민주노총은 제 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라며 “하지만 전체 노동자 대중의 대표자로서 민주노총을 평가하자면, 과연 몇 점이나 줄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행 신임 위원장은 “비정규직을 비롯한 억압받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자기 해방의 무기로, 노동자 민중의 요구를 실질적으로 관철할 수 있는 힘 있는 조직으로, 민주노총은 오늘 다시 태어나야 한다”라며 “나는 자신 있다. 조합원의 가슴에는 새로운 사회의 대한 강렬한 지향이 있고, 자주적 민주노조 운동에 대한 의지가 있으며, 민주노총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곧 시작하게 될 현장 대장정으로 불길을 일구는 한 점 불꽃이 되겠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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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주노총] |
조준호 前 위원장, “민주노총의 발걸음이 민중의 발걸음”
조준호 민주노총 前 위원장의 이임사도 진행되었다. 조준호 前 위원장은 “일 년을 되돌아보면서 정말 겁 없이 덤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민족의 앞길을 여는 데 있어서 민주노총의 사명을 느꼈으며, 그 어떤 언론, 자본과 정권이 폄하하고 왜곡해도 민주노총의 발걸음이 민중의 발걸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말하고, “이석행 신임 위원장과 이용식 신임 사무총장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 새로운 길을 열 것이며 믿어도 된다”라고 밝혔다.
신임 지도부 출범식에는 정광훈 전국민중연대 상임대표,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백승현 민변 회장 등과 지도위원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前 집행부가 신임 집행부에게 깃발을 건네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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