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 27일 3기 지도부 선출

김형근 현 위원장, 정주억 전 롯데호텔노조 위원장 출마

민주노총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오는 27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3기 임원을 선출한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과 부위원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각 두 팀과 두 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왼쪽부터 기호1번 김형근-김효상-강규혁 후보, 기호2번 정주억-박홍규-정병원 후보 [출처: 서비스연맹 선거관리위원회]

  왼쪽부터 기호1번 김용원 부위원장 후보, 기호2번 김부영 부위원장 후보 [출처: 서비스연맹 선거관리위원회]

'노동운동 혁신의 중심 서비스연맹'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출마한 기호1번 김형근-김효상-강규혁 후보조는 △서비스부문노동자 대단결로 15만 조직건설 △비정규투쟁 승리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자성 쟁취투쟁 승리 △지역본부 확대와 업종별 요구를 반영한 투쟁 △서비스업 파견확대 저지 △여성서비스노동자 모성보호·평등권 등의 공약을 냈다.

기호1번 김형근 위원장 후보는 현대백화점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서비스연맹 초대 위원장을 거쳐 현재 2기 위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김효상 오리엔탈호텔노조 위원장을 수석부위원장 후보로, 미도파백화점노조 출신의 강규혁 현 사무처장을 사무처장 후보로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마했다.

기호2번 정주억-박홍규-정병원 후보는 '투쟁을 책임지는 지도부, 민주적인 연맹'이라는 구호 아래 △거침없이 만들어내는 투쟁의 희망 △민주적인 조직이 만들어내는 힘 △투쟁하고 책임지는 모습이 만들어내는 연대 △앞장서는 지도부의 결단이 만들어내는 승리 등을 강조했다.

정주억 위원장 후보는 2000년 롯데호텔노조 파업 당시 위원장을 지냈고 수석부위원장 후보와 사무처장 후보로는 박홍규 호텔리베라노조 직무대행과 정병원 뉴코아노조 전 위원장과 함께 출마했다.

부위원장 후보로는 김용원 한국피자헛노동조합 위원장과 김부영 한원CC노조 위원장이 각각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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