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공결제 국민 56% 찬성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 여성의식 여론조사를 해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권리 보장에 대해 여성들은 보장되는 편이라는 의견(49.3%)과 보장되지 않는 편이라는 의견(47.8%)로 의견이 양분된 것에 비해 남성은 보장되는 편이라고 보는 의견이 77.6%라고 밝혀 여성권리 보장에 대한 여남의 체감 온도의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국민인식조사에서는 얼마 전 여성이 수영장 등 사회복지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생리기간 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의 73.7%가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생리 공결제에 대해서는 찬성이 56%, 반대가 41.4%로 나타났다. 생리 기간 요금할인과 생리공결제 등에 대해서는 특히 19세에서 29세의 여성은 73.2%가 찬성의 의견을 표했다.

이에 대해 심상정 의원은 “세상의 절반인 여성끼리만 내밀하게 속닥였던 생리의 문제가 사회적 도마 위에 오른 것은 그만큼 여성의식이 자랐다는 증거”라며 “생리의 사회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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