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닭움직임연구소 주최, 황지수 작, 장소익 연출, 임은혜.손동혁.최엄윤 기획의 연극 '체게바라'는 전체 6막으로, 배우와 관객이 가까이 할 수 있는 마당 형태로 야외공연 형식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구성했다.
주최측은 "풍자와 그림자, 영상 등을 통한 우화적이고 주술적인 표현 및 탱고, 삼바, 보사노바 등의 라틴아메리카 음악과 춤, 한국 전통음악이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특히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제3 세계의 역사와 인류보편의 꿈을 반영하고 이분법적인 무대구성의 다면화를 통해 현실세계의 다원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체게바라'는 중국 베이징 극작가인 황지수 씨의 희곡으로, 한 혁명가의 삶을 따라가며 중국 사회주의에 대한 반성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기획의도에 대해 주최측은 "이 작품을 현재적으로 재해석하여 체게바라가 꿈꾸었던 혁명이 시공간을 초월한 인류의 보편적인 꿈으로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수.목 오후 7시30분, 금.토.일 오후 4시, 7시30분에 시작되며, 공연시간은 60분이다. (공연문의 010-4532-5669, 018-251-1952. 홈페이지 www.woodchick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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