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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달은 2.13 합의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7.4공동성명일, 7.27정전협정체결일이 포함되어 있는 7월을 '평화의달'로 선포해 각계 평화통일 운동 프로그램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집약하기 위해 네트워크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상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평화야 말로 생명이고 평화야말로 참진보일 것이다. 평화세상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모아 7월 평화의달 네트워크 선포식을 할 수 있게 됨을 진실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환영 평화재향군인회 사무처장은 "6월말 임무 종결 계획서가 나왔는데 종결 계획을 위한 계획서가 나왔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국회에 약속하고 국회에 제출한 임무종결 계획서의 내용에 종결은 없고 계획을 위한 계획만 버젓이 내놓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박정은 참여연대 평화군축팀장은 사업 개요를 발표했다. 전체 주요사업으로 7.27 한반도 평화통일열차 및 임진각 평화문화제, 한반도 평화선언, 7.27 54주년 기념토론회 '2007, 한반도 평화 상상하기' 등의 행사와, 네트워크 단체 사업 등이 진행된다.
참가단체 행사로, 평화를만드는여성회의 여성 평화협상전문가 양성훈련 프로그램, 전국여성연대의 여성통일한마당 등의 행사, 전교조의 반전평화통일 계기교육, 참여연대의 평화학교 사업이 각각 진행된다. 또 비폭력평화물결은 7.27한강하구 평화의배 띄우기와 청소년 생태평화캠프를, 파병반대국행동, 한국사회포럼2007, 다함께 등은 토론회를 개최하고, 겨레하나의 거리콘서트, 민주노총의 노동자통일대토론회와 통일정세 강연회, 민주노동당의 당원전진대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의 작전통제권 전면 환수와 유엔사 해체 각계선언도 추진된다.
한충목 공동기획단장은 "가장 역점을 둔 행사가 7.27 평화통일 열차와 임진각 평화문화제이다. 차량 열 량을 계약해놓았다"며 7월 평화의달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선포문 낭독에서 배성인 공동기획단장은 한반도 평화의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는 점을 긍정하는 가운데 "냉전시대의 논리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호혜적이면서도 독립적이고 평화지향적인 국가비전과 이에 걸맞는 새로운 평화정책에 대한 사회적 대토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노무현정부가 취해온 아프간-이라크-레바논 파병,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보장, 새로운 공격적 군사기지 제공 등 한미군사동맹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또한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반도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인도적이고 경제적인 지원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 되어야 하고 "한반도 평화가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하며 평화통일이라는 미래를 향해 서로의 발전을 북돋우는 역동적인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의달은 "7월 기간동안 새로운 평화 문화를 발의하고, 대안적인 평화를 상상하며 새로운 평화 의제를 형성하기를 원하는 단체와 인사들에게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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