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대선 출마 공식 선언

"민생민주주의 향한 역사적 대장정 나서기 위해 출마"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민생정치모임을 이끌고 있는 천정배 의원이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민생민주주의'를 향한 역사적 대장정에 나서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차기 정부 '민생정부'로 명명하겠다"

천 의원은 이날 "'누구나 똑같이 대접받는 나라', 이것이 민생이 강한 대한민국, '민생강국 코리아'이다"며 "차기 정부도 '민생정부'로 명명하고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생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대담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교직주, 즉 교육, 직장, 주거 등 3대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삼 플러스 원(3+1)' 정책을 제시했다.

천 의원은 교육정책과 관련해 "교육의 경쟁력과 형평성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며 △국공립대 통합 및 지역.계층 할당제 도입 △고등학교와 국공립대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노동정책과 관련해 "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서비스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여 민간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지원하겠다"며 "궁극적으로 1가구당 최소 1명은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고용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 의원은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노.사.정 간에 사회적 대타협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주거정책과 관련해 △공공거주주택 비율을 전체 주택의 20% 수준으로 확충 △공공택지의 민간분양 금지 △환매조건부 분양방식 도입 등을 제시했다.

"한나라당 집권하면 민생파탄날 것"

천 의원은 이날 열린우리당의 실정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사회는) 지금 서민과 중산층의 삶이 어렵고 희망이 사라지고 있고, 민주주의가 과거로 돌아가려는 수구세력에 의해 송두리째 무너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서민과 중산층의 기대를 받았던 열린우리당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 책임이 크다.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정배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이 비전으로 삼고 있는 시장만능주의가 재배하면 소수의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한 대다수 사람들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민생이 파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김한길 통합민주당 공동대표,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등 50여 명의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고, 정치권과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는 정대화 상지대 교수 최열 환경재단 대표 등 미래창조연대 인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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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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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사람에게 희망있는 세상을 만드신다면 한표 하겠습니다.

  • 면도날

    이선화님, 신자유주의 경제파탄을 이끈 열우당에게 두번 속지 맙시다. 진정한 민중의 후보에게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