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투기적 이익을 위해 해당 기업의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투기자본 우대정책, '동북아금융허브 육성'과 '자본시장통합법'등 정부에 투기자본 육성 확대 방침을 당장 폐기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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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먹튀' 뉴브릿지캐피털이 '하나로 텔레콤'까지
뉴브릿지캐피털은 제일은행을 인수했다가 매각 해 1조 2천억원의 순이익을 챙기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았던 전적이 있다. 당시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뉴브릿지캐피털은 2백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내놓으며 유유히 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그런 뉴브릿지캐피털이 2003년 AIG-TVG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했다. 10년의 장기투자를 약속했지만, 매년 인력 구조조정과 과도한 스톡옵셥 부여, 노동탄압을 비롯한 전형적인 투기수법을 보이더니 인수 4년도 안돼, 다시 매각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다.
지난 2003년 당시 노사간 2008년 까지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했음에도, 2005년 일방적인 인원감축을 진행 했고, 2006년 임금단체교섭을 통해 고용안정협약의 내용을 확약하고 공증을 득하기로 합의했으나 여전히 공증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
특히 6월 27일 회사는 사내 인트라넷을 이용해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위한 성과 점검 및 코칭 시행 안내'를 공지했다. 노동조합은 "인사제도에도 없는 '성과 점검 및 코칭'이라는 이름의 '중간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인력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고 판단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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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력구조조정과 재매각 추진 흐름과 더불어 노동조합 무력화 기도가 병행되고 있다. 대우자동차, 흥국생명 등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했던 인사 전문가를 영입해 적극적으로 노동조합 약화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이다.
일례로 최근 영업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이 회사 회식자리에서 실적과 관련된 언쟁 끝에 직속 부하인 팀장을 폭행해 발목이 부러지는 전치 17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노동조합이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집기 파손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회사는 위원장을 징계 해고하고, 이외 11명의 중앙집행위원에 대해 강직, 정직, 견책에 이르는 징계를 결정했다.
윤세홍 하나로텔레콤노동조합 위원장은 "현재 회사는 매각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고 강조하며 "매각의 최대 걸림돌이 될 노동조합을 무력화 하기 위해 회사가 사건을 침소봉대해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밀실경영의 SCB..선진금융기업은 상장폐지와 비정규직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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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40조의 제일은행은 IMF 당시 수십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지만 단돈 5천억 원에 뉴브리지캐피탈에 매각됐다. 그리고 5년 후인 2005년 다시 SCB에 재매각 됐다.
SCB인수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인수 직후 제일은행을 '상장폐지'하며 경영의 투명성이 도저히 확보될 수 없는 밀실경영의 토대를 구축했다.
장장환 SC제일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정규직원이 있음에도 그룹에서 파견한 직원 및 외부 채용 비정규직에 의해 극비리에 회계처리를 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자료 제공 요청도 철저히 묵살하고 있다"며 밀실경의 행태를 지적했다.
특히 국내고객정보의 해외유출 및 은행의 영업조직단위인 자가건물 영업점 부동산매각 및 전산부, 연수원에 대한 매각이 진행 중이며 미아동지점과 중앙지점이 극비리에 매각되는 등 재산매각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은행권은 연체금리가 16~18%임에도 중소기업에 20%가 넘나드는 상품을 주력상품으로 팔아 제 1금융권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를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그룹의 심각한 경영간섭, 비정규직의 증가, 노동조합 탄압과 노사합의사항 파괴 등의 횡포가 계속되고 있음을 덧붙였다.
현재 노동조합은 64일째 천막농성을 진행 중이다. 장장환 위원장은 "SCB가 건전한 금융 금융풍토 조성과 토착화와 선진금융 기법을 도입할 것이라는 정부의 판단은 명맥한 오류였다"고 평가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