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횡단보도'는 맑은 날보다 궂은 날이 더 많았던 행사였지만 꾸준한 참여로 계속되어왔다.
기존에는 서울 및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활동가들이 참여했지만, 민중대회에 모인 전국 97개단체, 300여 명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절박한 현실과 요구내용을 전달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장애민중행동대회의 7대 요구안인 △장애인 연금제 도입 △활동보조권리 보장 △탈시설권리 보장 △장애인주거권 보장 △지적장애인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 △시설비리 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제정 △장애복지예산 확충 등을 담은 길이 30미터의 긴 플랭카드가 지나가는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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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몸이 가진 차별과 억압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이 몸에 나뒹굴린 죽음과도 같은, 차마 사람이라고 부르지 못한 사람을 떠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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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찔할 수 없었던 수많은 죽음 앞에서 “더 이상은 죽을 수 없다!!”라는 절규가 우리를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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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몸이 가진 저항과 투쟁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부터, 우리의 울림은 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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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 투쟁의 깃발을 올리고 희미해진 저항의 역사를 다시금 써내려가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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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방이 아닌 이 거리에서, 멈추어버린 시간의 톱니바퀴를 거꾸로 돌리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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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해방과 나의 해방 우리의 해방을 위해 지금, 여기에서, 함께 합시다!! |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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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취재팀이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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