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남북총리회담에서 분과는 필요에 따라 만들 수 있다는 합의의 연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특별한 일은 아니다. 다만 북이 자원개발협력을 먼저 제안해왔다는 점에서 경협에 임하는 북의 적극적인 태도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김종태 통일부 경협본부장은 오후 6시 1차 진행상황 브리핑을 갖고 "전체회의는 쌍방의 기조발언 낭독, 기조발언에 대한 보충발언 순으로 진행되었고, 우리 측은 정상회담과 총리회담 합의사업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향에 대한 협의와 함께 남북경협의 확대.발전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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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정브리핑] |
남측은 경협공동위의 역할을 강조하는 가운데 △북측이 비교우위를 가지는 생산요소를 활용한 수출산업 육성의 필요성 △사회간접자본 건설 및 공동이용의 필요성 제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 유도, 철도운행 확대 및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이용한 물자수송 개시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제도의 조속한 완비(통행.통신.통관) △총리회담에서 합의한 농수산 협력의 조속한 이행 △조선협력단지를 비롯한 남측 기업 및 외국기업의 투자환경 조성 협력, 상사분쟁 해결절차 시행과 경협제도분과위원회 구성 제안 △보건의료, 환경보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당 분과위를 통한 논의 진행 △경제시찰단 교환 및 남북 경제계 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
북은 기조발언에서 분과위원회의 구성 완비, 분야별 분과위원회 및 실무접촉 시기와 장소를 협의.확정하는 문제, 경협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현지조사 시기 협의.확정 등을 제기했다. 분과위원회와 관련, 자원개발협력분과위와, 남측도 동시에 제기한 바 있는 경제협력제도분과위 추가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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